맛도 가격도 good~ "대방횟집"

친하게 지내는 지인분과 함께한 식사자리~

지난번에 맛있게 식사한 곳이라며, 우리와 함께 밥먹고 싶었다고... 추천하셔서 함께 저녁식사한 곳이 바로 대방횟집이다.

동작구에 있는 대방동 대방횟집.. 일식집이라고 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들어갔다. (사실 내가 회를 좀 좋아한다. ^^)

식당 바로 앞에 있는 공간에 주로 주차를 하는 듯하다.

주차공간도 없는 식당도 많은데, 여기는 2~3대 댈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었다. 

4만원짜리 식사를 미리 주문하셨다고 하셨고, 3명이 식사하러 갔다. 

룸형식으로 되어있는 방에 들어가서 앉으니, 바로 간단한 식전 음식들이 나왔다. 

멍게를 먹고 있으니, 곧이어 본음식들이 나왔다.

메인요리인 회~

회가 쫀득하니 식감이 좋았고, 싱싱했다~  엄청엄청 싱싱~ 맛있었다. ^^

회 한점 남김없이... 내가 모두 클리어 했다. ^^

생각지 못했던 은행이 나왔는데, 바로 구우셨는지...  엄청 따뜻하고 고소했다. 은행도 남기지 않도 다 먹었다. ^^

그리고 오른쪽의 전도 얇게 잘 굽혀져서 배부른상태에서 먹어도 맛있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머리가 붙어있는 상태의 새우가 3마리 구워져서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이성의 끈을 놓치고.. 바로 새우머리를 자르고 먹으려는 순간.. 아차 싶어서 사진을 얼른 찍었다. ㅜㅜ

온전한 새우상태의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아쉬웠다. ㅡㅡ

살이 두툼.. 엄청 담백했던 구운생선..

뼈만 남기고 다 먹었다. ㅋㅋ

새우튀김과 쑥갓튀김~

사진보다 더 많았는데, 이것도 먹다가 아차 싶어서 찍게 된 사진~ ㅜㅜ

그리고.. 매운탕이 나왔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얼큰한 비주얼의 매운탕이었다. 

이때는 이성의 끈을 완전히 놓쳐버려서... 사진이 없다. ㅜㅜ

정말 비주얼 good~ 맛있었는데...  완전 아쉽다~

사진으로 남겨두지 못한 아쉬움에, 또 먹고 싶을만큼 푸짐한 구성땜에.. 아무래도 또 방문할 것 같다.

지인님이 계산하실 동안, 얼른 챙겨온 대방횟집의 명함~

명함은 다음 방문을 위한 나를 위한 것. ^^

가까운 지인과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대방횟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도 꽤 오랜시간 머물렀던거 같은데.. 후식으로 귤도 주시고, 주인분이 친절하셨다~

이상은~ 내돈은 아니지만.. 지인님의 돈으로 사먹은 대방횟집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