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CGV 골드클래스에서 보헤미안랩소디를 감상~

요즘 너무 핫한 보헤미안랩소디~ 

10월31일에 개봉했는데.... 여태 못보고 있다가 이제서야 용산CGV 골드클래스에서 봤다. ㅋㅋ

TV방송에서 퀸의 콘서트 영상을 볼 때도 너무 감동받고 떨렸지만...

극장에서 보니, 더 떨리고 감동이였다. ^^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거라...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라운지에서 음료도 마시고, 쉬고 싶었는데...

차가 너무 밀려서... 점심도 못먹고.. 영화가 조금 시작한 후에 입장하게 되었다. ㅡㅡ

그래서  라운지에서 스타일러에 겉옷 케어해주는 서비스도 못받고 사진도 못찍었다. ㅜㅜ

단지 챙긴건.. 직원분이 고르라고 하셔서, 받은 음료수와 혹시나 추울까봐 받은 담요~

역시나 극장안은 조금 추웠고... 담요가 있어서 요긴했다. 

좌석 앞에 놓여있던 슬리퍼와  좌석을 조절하는 버튼... 그리고 빌린 담요~

좌석은 리클라이너 좌석이여서 엄~청 편하다. 다리도 편하고 허리도 편하다는..

테이블 위의 병으로 된 음료수는 골드클래스라운지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음료수이다. 생수랑 탄산수도 있었던거 같은데... 우리는 저걸로 골랐다.

점심도 못먹고 2시15분 영화를 보게 생겨서.. 아쉬운대로 극장매점에서 cgv콤보와 죠스치즈튀김범벅을 먹었다. 

죠스튀김범벅콤보를 주문하면 11,500원인데, 우리는 생일콤보쿠폰을 이용해서 콤보는 무료로 이용해서 죠스튀김범벅만 따로 5,500원 결제했다.

cgv콤보는 팝콘 큰통 하나에 음료m사이즈 2개여서.. 고소와 더블치즈 반반으로 했고....

처음 먹어본 죠스치즈튀김범벅은.. 5500원이나 하는데 엄청 맛이 없었다. ㅜㅜ

죠스떡볶이의 튀김을 생각하고 주문한건데, 이건 그게 아니였다.

깜깜한 조명아래에서 먹으니.. 김말이와 떡밖에 안느껴졌고, 배가 고프니 먹었지..  다시는 안사먹을 것 같다. 

tip) cgv생일콤보는 cgv에서 영화예매시 일년에 1회 이용할 수 있다. 

    cjone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생일 기준으로,  7일 전부터~7일 후까지 이용할수 있다.

    생일날 영화를 볼 시간이 없다면, 영화티켓을 발권하기 전에 (영화보는 당일에도 됨)..

 

    cjone 홈페이지에 가서 생일날짜를 수정하고, cgv홈페이지나 앱에서 영화를 예매하면 된다.

   영화티켓을 발권할때.. 영화콤보교환권이 함께 나온다. 그럼, 교환권을 가지고 콤보세트를 교환해서 먹으면 됨~

cgv vip이면, 스페셜데이라고.. 특정한 기념일을 지정해놓으면..  영화티켓 발권시에 에이드2잔 무료쿠폰도 준다. 

우리는 영화를 볼때는 콤보세트를 먹었고, 에이드는 영화보고 나올때 교환해서 먹었다. ^^

영화 초반에..  밴드의 이동수단인 밴을 팔아서, 파격적으로 음반을 녹음하는 장면은.. 프레디머큐리의 도전정신과 꿈을 향한 열정을 볼수 있었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나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이여서.. 나를 돌아보게 했다.

보헤미안랩소디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몸에 전율이 퍼지고..  뭔가 공허함이 생겼다. 

길고 긴 릴레이를 하고.. 완주한 느낌인데.. 왜 공허하고 슬플까..  뭔가 마음이 아팠다. ㅡㅡ

cgv용산아이파크 몰에는.. 사진찍지 좋은 스팟이 많다. ^^

연인이나 친구들.. 가족들 끼리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기 좋다. 

사진찍고.... 닌텐도스위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여기 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트리가 장식되어 있어서 연말분위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주차는...   매표소에서 당일티켓을 제시하면 3시간 무료이다. 

아이파크몰에서 식사를 하거나, 다른매장을이용했다면.. 타매장 이용시 2시간까지 이용가능하므로 최대 5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이상으로.. 12월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보헤미안랩소디를 관람한 관람기를 마친다.